우리집 전자파 대책은 '전자필터 세파'

기사입력 2012-04-10 10:52 | 최종수정 2012-04-10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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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파사진

우리집 전자파 대책은 무엇인가. 전자파는 모든 전자제품에서 나온다. 현대인은 전자파숲에서 생활하는 셈이다. 전자파에 지나치게 노출되지 않으면 일상생활에 별 문제는 없다.

2011년 방송통신위원회 국립전파연구원 조사에서도 걱정할 필요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판 중인 밀착 생활가전 36개 품목을 대상으로 전자파를 측정한 결과, 60Hz 전기장과 자기장 모두 전자파 인체보호 기준치보다 낮은 결과가 나왔다. 실제로 전자파에 대한 유해논란은 학자들 사이에서도 완벽하게 의견일치가 되지도 않는다. 지레 겁먹을 필요가 없다.

그러나 백혈병, 유방암, 치매, 유산, 기형아 출산 등의 연관성을 밝히려는 보고가 있는 만큼 무시할 수도 없다. 특히 X선이나 감마선은 강한 에너지를 갖고 있다. 따라서 오래 쏘이면 세포에 악영향을 미쳐 태아 기형 등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실제로 의사들은 신경이 예민하고 무기력증세를 보인다면 전자파 영향을 따져볼 것을 권유하기도 한다.

현대인은 거의 전자파에 무방비 상태다. 침실은 물론이고 거리까지 생활영역 모든 분야에 전자파가 침투해 있기 때문이다. 특히 컴퓨터와 휴대전화의 생활화는 전자파와 호흡도 같이하는 세상을 만든 셈이다. 그렇다고 문명의 이기를 버리고 무인도에서 살 수는 없는 법이다.

전자파 대책을 세워야 한다. 전화통화를 5분 이상 계속하지 않고, 전자기기를 멀리 놓고 사용하고, 전자파차단 스티커 사용도 방법이 될 수 있다.

그런데 전자파 공해에 대한 인식이 부족한 탓에 시민들의 관심은 덜하다. 보이지도 않고, 냄새도 없고, 느낄 수도 없는 탓이다. 깨끗한 물을 마시기 위해 정수기를 쓰고, 정화된 공기로 숨쉬기 위해 공기청정기를 구입이 많은 것과는 대조적이다.

다만 요즘에는 어린이와 노약자가 있는 가정에서 전자파필터 세파를 이용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플러그에 꽂기만 하는 설치가 끝나는 세파는 전원에서부터 전자파 생성을 억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제조사측에서는 실내 사용 전기전자 제품에서 나오는 전자파(150Hz~30MHz)를 미국이나 독일이 규제하는 선 이하로 억제한다고 주장한다. 해당되는 제품으로는 컴퓨터 TV 오디오 공기청정기 가습기 스탠드 전기장판 냉장고 청소기 에어컨 식기세척기 등 다양하게 거론한다.


전자파를 막는 콘센트로 알려진 전자필터 세파는 리뷰24(www.review24.co.kr)에서 합리적인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2구는 3만 8400원, 4구는 7만 2000원, 6구는 10만 2400원이다.

전화문의 1688-2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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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상범기자 namebum@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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