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펠 그랑데스타일8000 첫 선…프리미엄 냉장고 시장 지각변동

김세형 기자

기사입력 2012-04-03 14:19 | 최종수정 2012-04-03 14:20



삼성전자가 새로운 디자인의 지펠 그랑데스타일8000 신제품을 출시, 대용량 프리미엄 냉장고 시장 공략에 나선다. 지펠 그랑데스타일8000은 고성능의 단열재와 제품 설계 효율화를 통해 내부 용적을 늘려 부피가 크거나 높이가 높은 용기와 식재료를 간편하게 수납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지펠의 핵심냉각 기술인 독립냉각 기술을 적용, 각각 독립된 냉각기를 통해 냉동실과 냉장실에 맞게 식품을 보관할 수 있다. 또 냉장고 선반이나 벽면에 부착된 세균을 제거하는 이온살균청정기를 갖춰 재료를 신선하고 위생적으로 보관할 수 있도록 했다. 급속냉장, 해동 등을 제공하는 참맛실 기능은 식품보관의 활용성을 높였다는 펴악다.

감각적인 디자인 선택도 눈에 띈다. 히든 핸들 타입의 모던한 디자인으로, 메탈에 섬세한 패턴을 표현해 세련되고 자연스러운 소재의 느낌을 극대화했다.

엄영훈 삼성전자 전무는 "향후 기술력을 바탕으로 기능과 디자인 모두 뛰어난 냉장고를 출시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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