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딜락, 미국 안전테스트서 최고등급

전상희 기자

기사입력 2011-12-25 10:08 | 최종수정 2011-12-25 10:08


캐딜락 CTS.

캐딜락이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 Insurance Institute for Highway Safety)와 고속도로교통안전국 (NHTSA, National Highway Traffic Safety Administration)에서 실시하는 안전테스트에서 잇달아 최고 등급을 받았다.

최근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에서 발표한 '올해 가장 안전한 차(Top Safety Picks 2012)'에서 캐딜락의 베스트셀링 모델인 CTS와 SRX가 각각 대형 럭셔리 카 및 중형 럭셔리 SUV 부문에 나란히 선정됐다. IIHS의 테스트는 정확한 자동차 안전 정보를 소비자들에게 전달하기 위한 것으로 전방, 측면 충돌 테스트와 루프 강도 테스트, 그리고 저속 후방 추돌시 좌석과 헤드레스트가 탑승자의 목 부상이나 상해를 어느 정도 예방할 수 있는지를 평가한다.

이와 함께, 2012년형 캐딜락 CTS와 SRX는 또 다시 미국 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A)의 종합 안전성 검사에서 최고 등급인 별 다섯 개를 획득(5-Star Overall Vehicle Scores for Safety)하는 영예를 안았다. NHTSA는 2011년형 모델부터 정면 장애물 충돌 및 전복 테스트에 더해, 복합 측면 장애물, 측면 전주 충돌 테스트까지 보다 엄격하고 강력한 평가 기준을 적용하고 있다. CTS와 SRX 모두 정면과 측면 테스트에서 별 5개, 전복 테스트에서 별 4개를 획득해 종합적으로 별 5개인 최고 등급을 획득했다. 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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