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룡영화상후보작

스포츠조선

파리 클럽파티에서도 인기 있는 청정원 '마시는 홍초'

송진현 기자

기사입력 2011-11-07 14:27 | 최종수정 2011-11-07 14:27


이제 프랑스 젊은이들 사이에서도 '마시는 홍초'가 인기다.

유럽의 심장부 프랑스 파리 클럽 프리빌리지(Le privilege)에서 지난 5일 열린 K-POP 파티에 청정원 '마시는 홍초'를 비롯한 한국음식들이 등장해 유럽 젊은이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현지인 400명 정도가 참석한 이 파티는 시작 전부터 대기 줄이 길게 늘어서 있을 정도로 성황을 이뤘다.

이번 행사는 한국의 대중음악은 물론 음식문화를 비롯한 다양한 한국문화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Total K 파티' 형태로 마련됐다. 대상 청정원은 이번 행사에서 '마시는 홍초'와 청정원의 다양한 소스를 활용한 갈비, 치즈떡볶이, 궁중떡볶이 등 파티와 어울리는 음식을 핑거푸드로 제공해 반응이 뜨거웠다는 후문이다.

특히 미니어쳐로 샘플링된 '마시는 홍초'는 한류문화에 관심이 많은 파리 젊은이들의 관심을 모았다. 행사에 참석한 청정원 관계자는 "특별칵테일로 마련된 홍초 칵테일이 인기가 많았고 특히 석류와 체리맛의 반응이 좋았다"며, "청정원 고기양념장으로 만든 갈비가 현지 입맛에 잘 맞아서 준비한 500인분이 금새 동이 나기도 했다"고 전했다.

청정원 측은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앞으로도 유럽을 비롯한 전세계에 한국의 음식문화를 알리는데 앞장 설 계획이다.

한편 파티를 기획한 크레바 측 관계자는 이번 행사에 대해 "한국인 전문 DJ들이 K-POP 과 유럽 현지 인기 장르인 Electro를 함께하여 공감과 호응 유도했다"며, "일부 마니아들의 전유물이 아닌 프랑스 대중들의 참여를 유도하는 성공적인 파티였다"고 전했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