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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스 슬러거’, ‘카스’처럼 짜릿한 홈런 날리자

송진현 기자

기사입력 2011-11-03 14:24 | 최종수정 2011-11-03 14:24


젊음의 대표맥주 '카스(Cass)'의 짜릿함을 모바일 야구게임으로 즐긴다.

오비맥주(대표 이호림)가 지난 9월말에 처음 선보인 스마트폰용 무료 야구게임 '카스 슬러거(Cass Slugger)'의 돌풍이 거세다. '카스 슬러거'는 출시 한 달 만에 국내 앱 포털 서비스 팟게이트의 최근 무료 인기 애플리케이션 순위 상위권에 랭크, 총 다운로드 건수가 5만에 이르는 등 젊은 층에게 인기몰이 중이다.

'카스 슬러거'는 타자가 되어 홈런레이스를 펼치는 게임으로 최대한 많은 타격을 성공시켜 높은 점수를 쌓아나가는 배틀 게임이다. 힘과 스피드의 조합이 다른 '카스 후레쉬', '카스 라이트', '카스 레드', '카스 레몬' 총 4종으로 구성된 캐릭터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으며 스마트폰을 상하좌우로 움직여 타격을 조정할 수 있다.

또한, 경기 중 깜짝 등장하는 스페셜 볼을 홈런으로 날리면 '카스 배트카드'와 '카스 슈트카드'와 같은 특별한 아이템을 얻을 수 있도록 하여 게임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유발하고 재미요소를 부여했다.

특히, 타자만 가능한 미니 게임이지만 시원한 타격감이 일품이라는 평을 얻고 있으며 기존 모바일 야구 게임과 달리 무료로 서비스 되는 것이 특징이다.

오비맥주 송현석 마케팅 상무는 "스마트폰 사용자 2000만명 시대를 맞이해 스마트폰 유저들에게 가장 인기있는 게임 콘텐츠를 통해 '카스'의 젊고 역동적인 이미지를 강화하고자 했다" 며 "국내 맥주업계 최초로 스마트폰용 스포츠게임 애플리케이션을 선보이는 등 새로운 시도를 통하여 젊은 세대와 교감, 문화를 선도하는 브랜드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한편, '카스'는 지난 3월말 한국야구위원회, ㈜엠비씨스포츠와 함께 국내 최초의 프로야구 선수 통합 포인트 제도인 '카스 포인트'를 처음 실시하며 680만 관중 시대를 맞이한 프로야구 마케팅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이외에도 '카스'는 뮤직 페스티벌, 홍대 라이브 클럽 후원, 아트 콜라보레이션 시도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브랜드 파워를 더욱 강화해 나가고 있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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