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가 2일 최악의 네트워크 장애를 겪었다.
LG유플러스 휴대폰 이용자들은 2일 오전부터 '3G를 통한 인터넷 접속이 안 된다'며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등을 통해 불편을 호소했다. 처음에 단순한 휴대폰 고장인 줄 알았던 이용자들은 자신과 똑같은 증상을 보이는 이들이 많자 망 자체에 문제가 생긴 것을 알았다. LG유플러스측은 이에 대해 '오전 8시부터 과부하가 발생해 모든 데이터 발신을 제한하고 있다'고 설명한 후 원인을 밝히고 있다고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