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면세점(http://kr.lottedfs.com, 대표 최영수)의 막강한 모델 군단, 송승헌, 최지우, 빅뱅, 2PM, 현빈, 장근석, JYJ, 김현중 등이 함께 출연한 CM송 '소 아임 러빙 유(So I'm loving you)'의 뮤직비디오가 일본 열도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더불어 일본 내 한류 전문 프로그램인 BS채널과 케이블TV(M.net, J.COM 등)에도 CM송 뮤직비디오를 제공했다고 말했다.
매머드 급 한류스타가 총출동한 롯데면세점의 '쇼퍼홀릭의 환상의 나라(Shopper's Wonderland)' 뮤직비디오는 약 4분 분량으로 각 모델들의 개성을 각각의 스토리 속에 녹여 몽환적인 분위기를 연출, 하나의 영상으로 완성시킨 것이다. 현빈의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JYJ의 '사랑은 비를 타고(Singing in the rain)', 빅뱅의 '아라비안나이트', 최지우?송승헌의 '미녀와 야수', 2PM의 '보물섬', 장근석?김현중의 '어린왕자' 순으로 구성됐다. 특히 최지우는 데뷔 후 노래를 선보인 건 롯데면세점 CM송이 방송과 광고를 통틀어 최초였다는 후문. 이 뮤직비디오는 온라인 사이트와 SNS를 통해 일본, 중국, 태국 등 아시아 전역으로 퍼지면서 현재까지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한편, 롯데면세점의 또 다른 엔터투어먼트 마케팅 프로그램인 '스타 릴레이 팬미팅'도 성황리에 진행되고 있다. 지난 9일, '롯데 비 프리미엄 콘서트 2011'에는 일본 팬 1,000여 명이 행사 참석을 위해 한국을 다녀갔다. 이 날 비는 애장품 4점을 경매하여 이에 따른 수익금 전액을 기부금으로 써달라고 요청하기도 했다.
오는 9월에는 JYJ 팬미팅이 예정돼 있어 2천여명의 해외 팬이 한국을 찾을 것으로 보이고, 이후 송승헌, 지성의 팬미팅도 예정돼있다. 내국인 관광객에게는 역으로 8월에 일본에서 열리는 "JYP네이션(JYP Nation)" 참가 기회를 제공하는 엔터투어먼트 마케팅을 진행한다. 구매 고객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동경 항공권과 숙박권 등의 일본 투어 패키지를 증정하고,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 공연장에서 열리는 JYP네이션 공연을 롯데면세점에서 마련한 롯데면세점 고객 전용 구역에서 관람할 수 있는 관람권을 증정, 일본 현지에서 한류스타를 응원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