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바람 분석과 클럽 추천, "몇 미터야" 말만 하면 거리 측정...AI 시대, 보이스캐디의 혁신

김용 기자

기사입력 2025-03-25 10:38


실시간 바람 분석과 클럽 추천, "몇 미터야" 말만 하면 거리 측정...…
사진제공=보이스캐디

[스포츠조선 김용 기자] AI 시대의 혁신, 보이스캐디가 이끈다!

골프 거리측정기 브랜드 보이스캐디가 출시한 2025년형 신제품 'T12 시리즈'와 '레이저 FIT 보이스'가 선풍적 인기를 끌고 있다.

보이스캐디 'T12 PRO'와 'T12'는 12년 넘게 골프워치 시장을 선도해 온 보이스캐디의 12번째 골프 전문 워치로 뛰어난 사용성을 자랑한다. 'T12 PRO'는 골퍼가 플레이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설계된 제품. 2020년부터 적용된 AI 캐디가 사용자의 위치 기반 및 라운드 전반을 관리해주고, 기록해준다. 'T12' 역시 손쉽게 라운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두 제품 모두 코스 공략을 위해 필요한 모든 정보를 담고 있다. 라운드 전반에 대한 분석, 본인의 스윙 및 샷 분석, 스코어 관리 등 진성 골퍼들에게 최적화 됐다는 평가를 받는다. 코스 지형도는 물론 남은 거리와 방향, 그린 경사와 핀 위치 등에 대한 상세한 정보를 제공한다.

특히 'T12 PRO'의 경우 AI 기술을 활용한 실시간 코스 분석과 맞춤형 클럽 추천 기능이 탑재돼 있다. 1시간 단위의 현장 바람 정보까지 제공해 계산해준다. 마치 전문 캐디가 옆에서 조언을 해주는 듯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실시간 바람 분석과 클럽 추천, "몇 미터야" 말만 하면 거리 측정...…
사진제공=보이스캐디
레이저를 이용한 거리 측정기 '레이저 FIT 보이스'도 혁신적인 제품이다. 세계 최초로 골퍼의 음성 명령을 통해 거리 정보를 제공한다. 사용자는 버튼을 누를 필요 없이 간단한 음성 명령으로 손 쉽게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음성 인식이라는 미래 지향적 기술을 적용해 경기 중 집중력과 편리성을 동시에 제공하는 제품이다.

레이저로 표적을 찍으며 "몇 미터야"라고 말하면, 곧바로 거리가 표시된다. "야드 변경"이라고 말하면 미터로 표시되던 정보가 바로 야드로 바뀐다. 기존 거리 측정기들은 표적을 정한 후 버튼을 눌러 거리를 쟀는데, 라운드 후반 체력이 떨어지거나 날씨, 개인 컨디션 문제로 손이 떨려 조작에 애를 먹었던 경험들이 많았을 것이다. 이런 문제를 말끔히 해소시켜줄 수 있는 최고 기술이 집약된 제품이다.

이미 3차례의 사전 예약 판매에서 전량 품절을 기록했다. 정식 출시 후에도 뜨거운 열기다.

보이스캐디 김준오 대표는 "T12 PRO와 Laser FIT VOICE는 단순한 신제품 출시를 넘어 골프와 AI 기술의 결합이라는 새로운 시장을 여는 의미 있는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골프의 미래'를 선도하는 혁신적인 제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김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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