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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W 임재훈 기자] 봉승희가 2024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드림투어(2부투어) 개막전 첫 날 단독 선두에 나섰다.
봉승희는 8일 제주도 테디밸리 골프앤리조트(파72·6685야드)에서 ‘KLPGA 2024노랑통닭 큐캐피탈파트너스 드림챌린지1차전’(총상금 1억원) 첫 날 1라운드에서 7언더파 65타를 쳐 단독 2위 박소혜(6언더파 66타)에 한 타 앞선 단독 선두로 경기를 마쳤다.
봉승희의 정규 투어 최고 성적은 지난해 추천 선수 자격으로 출전한 시즌 개막전하나금융그룹 싱가포르 여자오픈에서 기록한 공동 26위다.
지난해 투어에서 이렇다 할 성적을 기록하지 못한 봉승희는 그러나 새 시즌 개막전 첫 날 선두에 나서며 생애 첫 우승에 청신호를 켰다.
한편, 지난 주 KLPGA투어 국내 개막전 '두산건설 위브 챔피언십'이 열린 장소인제주도 테디밸리 골프앤리조트에서 개최중인이번 대회는오는 10일까지 3라운드(54홀)로 치러지며 우승 상금은 1,50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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