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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성이 테일러메이드 아마추어 스크린골프 챌린지 시즌2 정상에 올랐다.
김시성은 지난 9일 대전 골프존 조이마루에서 개최된 대회 본선 1~2라운드 합계 17언더파로 우승을 차지했다. 예선을 통과한 60명의 선수가 겨룬 본선에서 김시성은 우수한 기량으로 1위의 기쁨을 맛봤다. 윤순오가 2위, 이진호가 3위로 뒤를 이었다.
테일러메이드 임헌영 대표이사는 "테일러메이드를 사용하는 전국의 스크린골프 강자들이 기량을 겨루는 흥미로운 대회를 개최하게 돼 기쁘다"라며 "테일러메이드와 함께 끊임없이 골퍼들이 경쟁하고 실력의 기준을 높여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