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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김세영(29)과 이정은(34)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월마트 NW 아칸소 챔피언십(총상금 230만 달러) 첫날 공동 선두에 올랐다.
이정은은 보기 없이 버디 7개로 김세영과 공동 선두에 자리했다. 올 시즌 첫 톱10에 도전하는 이정은은 "위기에서 보기를 하지 않고 파로 잘 마무리했고, 기회가 왔을 땐 잘 잡았다. 그린이 부드러워서 아이언을 치는 데 부담이 없었고, 다른 대회와 달리 퍼트가 잘 떨어졌다"며 "전체적으로 안정적인 라운드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아림(27)과 신지은(30) 은 4언더파 66타로 공동 9위에 올랐다. 최혜진(23), 이정은(26), 지은희(36)는 리디아 고(뉴질랜드), 대니엘 강(미국) 등과 공동 15위(4언더파 67타)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