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올 시즌 상금 1위(8억2566만9714원) 박민지(24·NH투자증권)가 한 주 쉬어간다.
|
|
올해로 11주년을 맞이하는 이번 대회는 김하늘(34), 이승현(31), 고진영(27·솔레어) 등 실력파 선수이 정상에 올랐던 무대. 단 한 번도 연속 우승자가 나오지 않은 대회이기도 하다. 지난해 우승자로 타이틀 방어에 나서는 김수지(27·동부건설)는 "대회에 처음 참가했던 2017년을 빼고는 모두 톱텐 안에 들었을 만큼 자신이 있고 좋아하는 코스다. 사흘 동안 즐겁게 플레이하면서 꼭 타이틀 방어에 성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
아마추어 세계 랭킹 3위까지 올랐던 '슈퍼 루키' 황유민(19·롯데)은 이번 대회에서 프로 전향 후 정규투어 데뷔전을 치른다. 올 시즌 박민지와 함께 다승자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조아연(22·동부건설)은 이번 대회에서 시즌 3승에 도전한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