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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한국프로골프협회(KPGA)와 바디프랜드, 군산컨트리클럽이 KPGA 코리안투어 '바디프랜드 군산CC 오픈' 개최 조인식을 가졌다.
우승자에게는 부상으로 바디프랜드 안마 의자, 투어 시드 3년, 제네시스 포인트 1000포인트가 부여된다. 17번홀에서 최초 홀인원을 기록한 선수에게도 바디프랜드 안마 의자가 제공된다.
글로벌 헬스케어 그룹 바디프랜드는 이번 대회를 통해 새롭게 KPGA 코리안투어 타이틀 스폰서로 합류했다.
군산CC에서는 2009~2011년, 2013~2021년에 이어 올 시즌 '바디프랜드 군산CC 오픈'으로 13회째 KPGA 코리안투어가 개최된다.
2005년 개장한 군산CC는 약 130만 평의 대지에 총 81홀로 조성된 국내 최대 규모의 골프장이다. 군산CC에서는 KPGA 스릭슨투어와 KPGA 챔피언스투어, 회원 선발전도 열리고 있다. 군산CC는 스포츠조선배 전국중고학생골프대회 등 다양한 아마추어 대회를 비롯, KPGA 및 KLPGA 주관 대회 등이 펼쳐져 '한국 골프의 요람'으로 불리고 있다.
군산CC 김강학 대표이사는 "선수들이 최고의 경기를 펼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며 "그동안 숱한 명승부를 만들어 낸 본 대회가 올해도 흥행을 이어갈 수 있도록 기원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KPGA 구자철 회장은 "KPGA 코리안투어에 깊은 성원을 보내주신 바디프랜드, 군산CC 임직원 분들께 고맙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