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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호주 교포 이민지(25)가 미국 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네 번째 메이저대회 아문디 에비앙 챔피언십(총상금 450만 달러) 정상에 올랐다.
파5 18번 홀에서 치른 연장전에서도 이민지는 좋은 샷 감각을 유지했다. 6번 아이언으로 친 두 번째 샷을 홀 3m 옆에 떨궈 가볍게 버디를 잡아내며 역전 드라마를 완성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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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지는 도쿄 올림픽에 호주 대표로 출전한다.
5타차 선두로 최종 라운드에서 나섰던 이정은은 전반에 보기 5개를 쏟아내는 난조를 후반 버디 5개로 극복했지만, 끝내 마지막 고비를 넘지 못했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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