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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준우승만 세 번 차지했던 대회에서 다시 우승 기회를 잡았다. 박인비(33·KB금융그룹)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KIA 클래식 3라운드에서 단독 선두를 질주했다.
지난해 2월 호주오픈에서 투어 20승을 달성했던 박인비는 이번 대회를 제패하면 1년 1개월 만에 우승이 된다.
2010년과 2016년, 2019년 등 이 대회에서 준우승만 세 번 했던 박인비는 KIA 클래식 정상에 드디어 오를 좋은 기회를 잡았다.
세계랭킹 1위 고진영은 6언더파 210타로 렉시 톰프슨(미국) 등과 함께 선두에 6타 뒤진 공동 5위에 랭크됐다.
한국 선수 중에 세계 랭킹이 네 번째로 높은 세계 랭킹 8위 김효주(26)가 5언더파 211타, 브룩 헨더슨(캐나다) 등과 함께 공동 8위에 올랐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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