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훈(31)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마야코바 클래식(총상금 720만 달러) 첫날 상위권에 올랐다.
강성훈은 9일(한국시각) 멕시코 킨타나오로주 플라야 델 카르멘의 엘 카말레온 GC(파71·6987야드)에서 열린 마야코바 클래식 1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1개를 묶어 6언더파 65타를 쳤다. 강성훈은 맷 쿠처(미국), 크레이머 히콕(미국), 도미닉 보젤리(미국) 등 공동 선두(7언더파 64타)에 1타 뒤진 공동 4위에 올랐다. 공동 4위엔 강성훈을 비롯해 15명이 포진했다. 뉴질랜드 교포 대니 리(28)도 공동 4위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