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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골프의 영건 김시우(22·CJ대한통운)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2승을 향해 한 발짝 다가섰다.
김시우가 역전 우승에 성공한다면 지난해 8월 윈덤 챔피언십 이후 9개월여 만에 통산 2승째를 기록하게 된다. 올 시즌 최고 성적은 CIMB 클래식에서 거둔 공동 10위다.
3라운드 공동 선두는 장타자 J.B 홈스(미국)와 카일 스탠리(미국)다. 홈스와 스탠리는 중간합계 9언더파 207타로 리더보드 가장 위쪽에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가르시아는 보기를 3개 범했지만 버디를 6개 잡았고, 특히 16번홀에서 이글을 낚으면서 타수를 줄였다.
노승열은 3오버파 75타를 쳐 중간합계 1오버파 217타로 공동 31위를 기록했다. 강성훈은 이븐파 72타로 중간합계 2오버파 218타로 공동 44위에 올랐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