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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주(20)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요코하마 타이어 클래식(총상금 130만 달러) 1라운드에서 공동 5위에 올랐다.
김효주는 28일(한국시각) 미국 앨라배마주 프랫빌의 로버트 트렌트 존스 골프트레일(파72·6955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날 버디 5개와 보기 1개를 묶어 4언더파 68타를 쳤다. 김효주는 7언더파 65타로 단독 선두인 브리트니 랭(미국)과는 3타 뒤진 공동 5위에 이름을 올렸다. 에리야 쭈타누깐(태국), 훌리에타 그라나다(파라과이) 등이 김효주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
재미교포인 티파니 조(29)가 5언더파 67타로 시드니 마이클스, 라이언 오툴 등과 함께 공동 2위에 자리했다. 지난해 이 대회 우승자 허미정(26)은 2오버파 74타, 공동 78위로 부진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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