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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마라톤 클래식 1라운드에서 공동 4위에 올랐다.
단독 선두인 디아즈는 버디만 9개를 기록하는 무결점 플레이로 리더 보드 맨 윗자리에 이름을 올렸다. 2002년 5월 코닝 클랙식 이후 12년만에 개인 통산 3승을 향해 산뜻하게 출발했다. 공동 2위에는 5언더파 66타를 기록한 오스틴 언스트(미국)와 리-안 페이스(남아공)가 자리했다. 브리티시오픈에서 우승컵을 거머쥔 모 마틴(미국)도 공동 4위로 1라운드를 마쳤다.
한국 선수 중에서는 유소연이 3언더파 68타로 가장 높은 순위인 공동 10위에 이름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