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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협, '박인비 남자' 누구? 프로골퍼서 '세계랭킹 1위' 외조 왕으로…

기사입력 2014-03-10 09:27 | 최종수정 2014-03-10 09:30


'박인비 남자' 남기협

'박인비의 남자' 남기협 누구?

세계랭킹 1위 박인비(가 스윙코치인 남기협 씨와 결혼을 발표한 가운데, 박인비의 예비남편 남기협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10일 중국에서 열린 유럽여자골프투어 월드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세계골프랭킹 1위 박인비는 2014 시즌이 끝나기 전에 남기협과 결혼식을 올리겠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박인비는 "처음에는 2014 시즌이 끝난 뒤 한국 골프장에서 결혼식을 하려고 했지만 기온이 낮아져 하객들이 불편해 할까봐 시즌 중에 결혼식을 하겠다"고 말했다.

박인비는 시즌 다섯 번째 메이저대회인 에비앙 챔피언십이 끝난 뒤 9월 또는 10월 중에 결혼하기로 날짜를 잡았다.

박인비는 또 "신혼여행을 오라고 초청하시는 분들은 많은데 골프를 잊고 허니문을 즐기기 위해 몰디브로 신혼여행을 가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박인비의 남자' 남기협 씨는 1981년생으로 올해 만 33세로 지난 1999년 KPGA에 입회한 프로골퍼다. 하지만 박인비를 위해 매니저 겸 스윙코치를 자청했다. 박인비 남기협 두 사람은 임진한골프아카데미에서 만나 교제를 시작 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인비 남기협 결혼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박인비 남기협 결혼 축하한다", "박인비 남기협 완전 잘 어울리네요", "박인비 남기협, 행복하세요", "박인비 남기협 결혼, 남기협은 좀 이름이 생소하네", "박인비 남기협 결혼, 남기협 박인비 위해 헌신했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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