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골프팬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는 골프토토 스페셜과 승무패 게임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와 미국프로골프(PGA)를 대상으로 발매된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수탁사업자인 스포츠토토(www.sportstoto.co.kr)는 31일부터 열리는 KLPGA 투어 2012년 LIG손해보험 클래식과 미국프로골프(PGA)투어 도이체방크 챔피언십을 대상으로 승무패 21회차와 스페셜 44회차 등 골프토토 게임 2개 회차를 연속 발매한다.
또 PGA 도이체방크 챔피언십을 대상으로 하는 스페셜 44회차에는 올 시즌 상금 랭킹 1위를 달리고 있는 타이거 우즈를 비롯해 2위 로리 맥길로이, 3위 제이슨 더프너, 4위 잭 존슨, 5위 부바 왓슨과 37위 위창수, 84위 최경주가 대상 선수로 선정됐다.
골프토토 스페셜 게임은 지정된 5명 혹은 7명의 프로골퍼의 1라운드 타수대를 맞히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타수대는 5언더 이하, 3~4언더, 1~2언더, 0(이븐), 1~2오버, 3오버 이상 등 총 6개 구간으로 구성되며 1라운드 최종 타수대를 모두 맞힌 사람에게는 해당 회차의 배당률에다 베팅 금액을 곱한 만큼 적중 상금을 지급한다.
골프토토 승무패 게임은 회차별로 스포츠토토가 상금 랭킹과 유명도 등을 기준으로 선정한 5개조(10명)의 1라운드 최종 승무패를 맞히는 방식으로 승무패는 상금 랭킹이 높은 선수가 하위 선수보다 적은 타수면 '승', 같은 타수면 '무', 많은 타수면 '패'를 표기하면 된다. 구입 금액은 최소 100원에서 최대 10만원 한도이고 '복식 베팅'도 가능하다.
골프토토 승무패 21회차는 30일 오후 9시 50분에 발매를 마감하며 스페셜 44회차는 31일 오후 6시 50분까지 게임에 참여할 수 있다.
신창범 기자 tigge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