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윤희(29)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인 KB금융스타 챔피언십에서 첫날 공동 선두에 올랐다.
샷감이 좋았다. 특히 10번홀(파5)의 세 번째 샷과 16번홀(파3)의 티샷을 모두 홀에서 1m도 안되는 거리 붙이며 가볍게 버디를 낚았다.
올시즌 유일하게 KLPGA 2승을 거둔 상금랭킹 1위 김하늘(23·비씨카드는 2언더파 70타를 쳐 공동 15위에 올랐다. 상금랭킹 2위 유소연(21·한화)는 1언더파 71타로 공동 24위에 그쳤다.
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