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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김민재의 헌신은 진짜 대단하다는 소리밖에 나오지 않는다.
결국 김민재는 부상을 참고 경기를 소화했다. 놀라운 건 김민재의 경기력이 전혀 떨어지지 않았다는 점이었다. 바르셀로나전 참패 후 바이에른은 무려 7경기 연속 무실점을 달리면서 7연승을 달렸다. 김민재를 향한 독일 현지 여론이 확실하게 달라지는 시점이었다.
당시 독일 TZ는 "상반됐던 데뷔 시즌을 보낸 김민재는 이제 콤파니 감독의 성공 요인이다. 이전에 이탈리아 세리에A 우승을 했던 나폴리에서 얻게 된 '수비 괴물'이라는 별명에 부응하고 있다"고 극찬을 남기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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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 고통을 참아가면서도 김민재의 기록은 대단했다. TZ는 "김민재는 아주 잘하고 있지만 통계는 더 대단하다. 패스 성공률은 94.32%로 리그 3위에 달하며 태클성공률은 62.83%로 리그에서 제일 앞서 있다. 또한 김민재는 바이에른에서 거의 모든 경기를 출전했는데 경고를 거의 받지 않았다"며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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