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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배진남 기자 = 프로축구 K리그2(2부) 서울 이랜드는 12일 일본 J리그에서 6년간 활동한 골키퍼 김민호(24)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2020년까지 사간 도스에서 경험을 쌓은 김민호는 2021년부터 2024년까지 4년 동안 J3리그(3부) 나가노 파르세이루 소속으로 정규리그 47경기에 출전했다. 올 시즌에는 리그 16경기를 뛰었다.
김민호는 "K리그의 첫 도전을 서울 이랜드와 함께 시작할 수 있어 영광스럽다"면서 "안정적인 모습으로 팬들의 기대에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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