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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후벵 아모림 감독의 훈련 세션을 확인한 선수들과 팬들의 평가가 화제다.
판 니스텔로이에 이어 정식 감독으로서 맨유에 부임한 아모림 앞에 주어진 과제는 적지 않다. 반등한 분위기를 이어 나가야 하며, 올 시즌 막판까지 좋은 경기력도 유지해야 한다. 이미 첫 훈련 세션에서 선수들의 호평이 쏟아졌다. 베테랑 카세미루를 비롯해 젊은 유망주들도 아모림의 훈련 세션에 만족감을 드러냈다고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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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명장이었던 무리뉴 감독은 과거 2016년부터 2018년까지 맨유 감독으로 활약했다. 젊은 시절부터 두각을 나타냈던 점과 포르투갈 국적 등 아모림도 무리뉴와 겹치는 부분이 적지 않다. 다만 맨유 팬들로서는 무리뉴 감독의 아쉬운 마무리를 생각하면, 아모림이 더 좋은 성적을 낼 수 있기를 기대할 수밖에 없다.
맨유 팬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는 아모림이 훈련 세션부터 세계적인 명장의 이름을 딴 별명을 얻으며 기대감을 높였다. 그의 첫 경기에 더 많은 눈과 귀가 쏠릴 전망이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