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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파리 생제르맹(PSG)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최강의 수비수를 데려올 계획이다.
이어 '그는 이미 PSG뿐만 아니라 수비 보강을 원하는 유럽 빅클럽들의 관심을 끌었다. PSG는 유럽챔피언스리그 우승을 경쟁할 강력한 팀을 구축하길 원한다. 수비에 견고함을 제공할 선수를 추가하려고 한다. 살리바는 이상적인 옵션으로 여겨진다. 살리바에 대한 PSG의 제안은 거절하기 어렵지만, 아스널은 그를 오랫동안 잡아두길 원한다. 살리바의 미래는 위태로워졌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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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리바의 엄청난 활약은 다른 팀들의 관심을 끌고 말았다. 이미 PSG를 제외하고도 레알 마드리드, 바이에른 뮌헨 등도 살리바 영입을 원한다고 알려진 바 있다. PSG는 마르퀴뇨스의 노쇠화와 함께 밀란 슈크리니아르, 루카스 베랄두, 뤼카 에르난데스를 영입했으나 큰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 이런 상황에서 살리바의 영입은 PSG에 엄청난 도움이 될 수 있는 영입이다. PSG의 제안은 요수코 그바르디올이 맨체스터 시티 이적 당시 기록한 수비수 역대 최고 이적료인 9000만 유로(약 1340억원)를 넘어서는 수준이다.
다만 PSG의 제안에도 아스널은 당분간 살리바를 지킬 가능성이 크다. 영국 언론들은 '살리바는 아스널에 집중하고 있고, 유럽 최고의 팀으로 만들고 싶다고 밝혔다. 또한 팀의 리더 중 한 명이며, 아스널은 그를 대체할 수 없다는 것을 알기에 장기적으로 지키기 위해 필사적이다'라고 언급했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