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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네이마르는 내년 6월 산토스로 온다."
네이마르는 파리생제르맹 리빌딩의 희생양이 되며, 2023년 여름 당시 천문학적인 금액을 쏟아붓던 사우디아라비아로 향했다. 알 힐랄로 이적하며 기록한 이적료는 옵션 포함 1억유로에 달했다. 네이마르의 선택에 비판의 목소리도 있었지만, 연봉 규모 등이 워낙 어마어마했다. 네이마르의 계약기간은 2025년 6월까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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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산토스도 후보군으로 떠올랐다. 니코 부회장은 요벰 판 라디오와의 인터뷰에서 "네이마르는 내년 6월 산토스로 돌아올 것이다. 우리는 그와 직접 소통하고 있다"고 했다. 네이마르의 산토스 복귀설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2023년에도 산토스 회장이 네이마르의 복귀를 언급한 적이 있다. 당시 네이마르는 "알힐랄과의 계약 때문에 2024년에 산토스로 돌아갈 가능성은 없다"고 부인하면서도 "산토스는 내가 좋아하는 팀인 것은 분명하다. 언젠가는 돌아가고 싶다"라고 말했다.
과연 네이마르는 어떤 선택을 할 것인지, 벌써부터 많은 이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