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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유리몸으로 전락한 토미야스 타케히로의 미래가 위협받기 시작했다.
토미야스는 이적하자마자 아스널 주전으로 도약했다. 라이트백 주전으로 도약한 토미야스는 빠르게 EPL 무대에 적응하면서 호평을 받았다. 하지만 토미야스는 종아리 부상을 당해 4개월을 날리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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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도 아스널은 토미야스에게 신뢰를 보내면서 2026년까지 재계약을 체결했다. 토미야스가 워낙 부상이 잦아 일부 팬들은 재계약 소식에 기뻐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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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짧은 시간 동안 토미야스가 부상이 재발했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선수들에게 제일 치명적인 무릎 부상이 재발했다는 소식이 들려오면서 점점 팬들의 인내심이 폭발하고 있다. 토미야스가 매 경기 뛰는 선수도 아닌데 너무 자주 다치고 있기 때문이다. 아스널 이적 후 결장한 기간만 합쳐도 약 290일이다.
로테이션 멤버급 선수가 전혀 팀에 도움이 되지 못하면서 토미야스를 매각해야 한다는 여론도 조금씩 나오고 있다. 토미야스가 이번 시즌을 이런 식으로 부상으로 날린다면 구단에서 선수를 방출해도 전혀 이상하지 않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