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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2026년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3차예선 4차전 상대인 이라크는 여러모로 3차전 상대팀 요르단보다 까다롭다. 3연승을 질주해 월드컵 본선의 5부 능선을 넘기 위해선 15일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이라크전에선 경계심을 더욱 높일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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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 감독은 요르단전에서 부상한 황희찬(울버햄턴) 엄지성(스완지)을 대신해 이승우 문선민(이상 전북)을 발탁하며 왼쪽 공격수 문제를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했다. 긍정적인 요소는 술라카의 오랜 센터백 파트너인 사드 나티크(알탈라바)가 부상으로 낙마해 수비진이 최상의 상태가 아니라는 점이다. 2001년생 수비수 자이드 타흐신(알쿠와알자이야)가 술라카와 수비진을 꾸릴 전망이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