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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주목받는 '슈퍼 서브' 존 듀란이 재계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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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듀란은 잔류를 택했고, 빌라에 남은 듀란은 올 시즌 본격적으로 리그 최강의 서브 자원으로 활약하며 주가를 올리고 있다. 듀란은 올 시즌 10경기에 출전해 6골을 넣었는데, 그중 5골이 교체로 출전해 넣은 골이다. 교체로 출전된 선수가 꾸준히 득점까지 기록해주며 빌라에는 강력한 무기로 활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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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빌라는 듀란의 발언 이후 곧바로 재계약을 체결하며 당분간 듀란이 떠날 일이 없음을 확실히 했다.
영국의 풋볼인사이더는 '빌라는 듀란과의 새 계약에 막대한 급여 인상을 포함할 예정이며, 그는 1군 선수단에서도 많은 주급을 받는 선수들과 같은 수준의 주급을 받게 될 것이다'라며 확실한 보상을 챙겨줬다고 밝혔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