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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나폴리 시절 김민재의 옛 동료였던 빅터 오시멘은 결국 사우디 행이 유력해졌다.
나폴리의 에이스인 오시멘은 2년 전 나폴리의 에이스 스트라이커로 우승을 이끌었다. 당시 강력한 센터백 김민재와 함께 최전방에서 맹활약했다.
많은 명문클럽의 러브콜을 받았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비롯해 첼시 등이 그를 노렸다. 강력한 스피드와 골 결정력을 지닌 최상급 중앙 스트라이커다.
결국 사우디에서 오일 머니를 앞세워 접근했다. 나폴리와 이해관계가 맞아 떨어졌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