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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말도 많도, 탈도 많은 대한축구협회(KFA) 국가대표 전력강화위원회가 새롭게 꾸려졌다. 전력강화위원회를 이끌 소방수로 최영일 KFA 부회장(58)이 등장했다.
전력강화위원들도 새롭게 조각됐다. 위원회에 위촉된 전력강화위원은 6명이다. 한준희 KFA 부회장을 비롯해 정재권 한양대 감독, 박철 K리그 경기감독관, 황인선 전 여자 U-20(20세 이하) 대표팀 감독, 백종석 FC서울 스카우트, 유종희 전북축구협회 전무이사 등 국내외 축구 정보 전문가, 현장 지도자, 축구 행정가 등으로 구성됐다. 전력강화위원회는 29일 오후 1시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상견례 겸 1차 회의를 개최한다.
홍명보호는 11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을 향한 여정을 시작한다. 대한민국은 다음달 5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팔레스타인과 2026년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3차예선 1차전을 치른다. 이어 중동 원정길에 올라 10일 오후 11시(한국시각) 오만 무스카트 술탄카부스경기장에서 오만과 2차전을 갖는다. 전력강화위원회는 홍명보호의 지원으로 첫 발을 뗀다.
이번 전력강화위원회의 활동 기간은 내년 1월 현 집행부 임기 종료일까지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