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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리뉴(영국 울버햄턴)=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노니 마두에케(첼시)가 실력으로 야유를 물리쳤다.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울버햄턴 팬들을 침묵의 강 속으로 밀어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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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두에케는 울버햄턴전에서 선발로 나섰다. 마두에케가 볼을 잡으면 3만여 울버햄턴 팬들은 야유를 퍼부었다. 자신들이 사는 곳을 비하한 마두에케를 곱게 보지 않았다.
그러나 마두에케는 주눅들지 않았다. 자신의 플레이를 펼쳐나갔다. 후반 들어 폭발했다.후반 4분, 13분 그리고 18분까지. 14분동안 세 골을 몰아쳤다. 모두 콜 팔머의 어시스트를 받아 골망을 흔들었다.
울버햄턴 팬들과 선수단 그리고 울버햄턴 지역 전체에 굴욕의 날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