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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홍명보 축구대표팀 감독이 A매치 명단 발표를 코앞에 두고 강릉종합운동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FC서울 전력강화실장을 맡다 홍명보호 코치로 합류한 김진규 코치가 동석했다.
홍 감독은 지난 16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서울과 제주전을 '직관'한 뒤 주말도 반납한채 강릉을 찾았다.
윤정환 강원 감독은 사전 인터뷰에서 홍 감독의 방문 소식에 "누굴 보러 올지는 홍 감독님만 알 것"이라면서도 "우리 팀에선 양민혁이나, 김동현을 보지 않을까"라고 말했다.
프로 1년차에 센세이션을 일으키며 지난달 토트넘 이적을 확정한 '18세 특급' 양민혁은 대표팀 선발 여부에 관심이 쏠리는 선수로 꼽힌다.
올 시즌 8골 5도움을 폭발할 정도로 대단한 활약을 펼치고 있다. 윤 감독은 "26경기를 치르면서 성숙해지고, 성장했다. 스피드와 힘이 좋아졌다"고 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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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유튜버 감스트의 시축으로 시작된 경기가 전반 24분까지 진행된 현재, 7위 광주가 선두 강원을 맞아 전반 14분과 21분 아사니의 연속골로 2-0으로 앞서가고 있다.
강릉=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