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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이례적으로 강원 선수가 3주 연속 라운드 MVP를 수상했다.
이상헌은 시즌 9, 10호골로 개인 경력을 통틀어 처음으로 1부 두자릿수 득점을 달성했다. 지난 17라운드에 이어 올 시즌에만 2번째 라운드 MVP에 뽑히는 쾌거를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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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1월 토트넘에 합류하는 양민혁은 7월 이달의 선수상과 이달의 영플레이어상을 동시에 휩쓸었다. 영플레이어상이 제정된 이후 최초로 4달 연속 이달의 영플레이어로 뽑히는 기염을 토했다. 올 시즌 스탯은 8골 5도움. 7월 이달의 골도 양민혁의 차지였다. 전북전 원더골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강원 부임 2년차를 맞이한 윤정환 강원 감독은 7월의 감독상에 뽑혔다. 온 세상이 주황으로 물들고 있다.
강원은 18일 광주를 홈으로 불러들여 4연승을 노린다. 현재 2위 김천, 3위 울산과 승점차는 각각 1점과 2점차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