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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이례적으로 강원 선수가 3주 연속 라운드 MVP를 수상했다.
이상헌은 시즌 9, 10호골로 개인 경력을 통틀어 처음으로 1부 두자릿수 득점을 달성했다. 지난 17라운드에 이어 올 시즌에만 2번째 라운드 MVP에 뽑히는 쾌거를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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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은 3라운드 연속 MVP를 배출했다. 24라운드에선 '초신성' 양민혁이 제주전(4대0) 멀티골 활약으로 생애 첫 라운드 MVP에 뽑혔고, 이번여름 서울을 떠나 강원에 둥지를 튼 김경민이 전북전(4대2) 멀티골로 26R를 빛낸 최고의 선수로 선정됐다.
내년 1월 토트넘에 합류하는 양민혁은 7월 이달의 선수상과 이달의 영플레이어상을 동시에 휩쓸었다. 영플레이어상이 제정된 이후 최초로 4달 연속 이달의 영플레이어로 뽑히는 기염을 토했다. 올 시즌 스탯은 8골 5도움. 7월 이달의 골도 양민혁의 차지였다. 전북전 원더골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강원 부임 2년차를 맞이한 윤정환 강원 감독은 7월의 감독상에 뽑혔다. 온 세상이 주황으로 물들고 있다.
강원은 18일 광주를 홈으로 불러들여 4연승을 노린다. 현재 2위 김천, 3위 울산과 승점차는 각각 1점과 2점차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