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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엔조 마레스카 첼시 감독이 전임 사령탑을 '저격'했다.
첼시는 새 시즌을 앞두고 변화를 예고했다. 포체티노 감독과 결별하고 마레스카 감독에게 지휘봉을 맡겼다. 프리 시즌 5차례의 친선 경기에서 1승1무3패를 기록했다. 렉섬(2대2 무)-셀틱(1대4 패)-클럽 아메리카(3대0 승)-맨시티(2대4 패)-레알 마드리드(1대2 패)를 상대로 9골-12실점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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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첼시는 11일 인터 밀란과 프리 시즌 마지막 친선 경기를 치른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