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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여태껏 K리그에 이런 신인이 있었던가. '고교특급' 양민혁(18·강원)이 4개월 연속 이달의 영플레이어상을 수상하는 최초의 기록을 썼다. 4월부터 7월까지 장장 넉 달에 걸쳐 K리그 최고의 신인 자리에서 내려오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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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은 지난 5월에 이어 시즌 두 번째로 이달의 영플레이어상과 이달의 감독상을 동시에 배출했다. 윤정환 강원 감독은 7월에 열린 5경기에서 3승1무1패, 승점 10점을 따내며 지도력을 입증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