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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레니 요로(맨유)가 더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올 것을 약속했다.
영국 언론 데일리메일은 7일(이하 한국시각) '요로가 부상으로 3개월 동안 경기에 나서지 못한다'고 보도했다.
문제가 있었다. 경기 시작 30여분 만에 요로가 부상으로 이탈했다. 맨유는 새 시즌을 앞두고 5200만 파운드를 투자해 요로를 품에 안았다. 하지만 프리 시즌 친선 경기에서 부상하며 위기를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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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로는 개인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내가 원하던 시작은 아니다. 하지만 이것이 축구다. 수술은 잘 진행됐다. 많은 응원 메시지에 감사드린다. 인내심이 필요한 재활의 시간이다. 곧 만나겠다. 더 건강한 모습으로'라고 글을 남겼다. 그는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운 사진도 공유했다.
맨유는 2023~2024시즌 카라바오컵과 유럽챔피언스리그(UCL)에선 일찌감치 탈락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선 8위에 머물렀다. 그나마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에서 정상에 오르며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맨유는 2024~2025시즌 명예회복을 노린다. 하지만 개막도 전부터 선수 일부가 부상으로 이탈해 고민이 커졌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