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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누가 토트넘의 미래를 묻거든, 고개를 들어 10대 유망주들을 보게 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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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공통점이 있다. 모두 2006년생으로 18세에 불과하다. 그러나 개인기와 득점력을 갖춘 특급 인재들이다. 중앙과 공격에서 다양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다. 물론 당장 이번 시즌부터 기량을 펼칠 수도 있지만, 앞으로 몇 년 뒤에 본격적으로 자신들의 전성기를 누리게 될 가능성이 크다. 그때야 말로 '토트넘 황금시대'가 시작될 수 있다. 심지어 유스풀에는 이들 '2006년생 트리오'보다 더 뛰어난 재능을 갖고 있다고 평가받는 미키 무어(16)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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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는 매우 성공적이다. 뛰어난 실력과 아이돌급 외모를 갖춘 베리발은 프리시즌 아시아투어에 함께 동행하며 팬들에게 눈도장을 확실하게 찍었다. 곧바로 스타덤에 올라섰다. 이런 베리발을 당초 다시 임대보낼 것이라는 이야기가 있었다. 경험을 확보하게 해주려는 차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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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