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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토트넘이 영입 목표로 거론 중인 선수의 이적료 요구 금액이 인하됐다. 다만 여저히 높은 주급 요구는 걸림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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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전 2023~2024시즌에는 꾸준히 경기에 나섰음에도 조금은 아쉬운 모습이었고, 유벤투스와 재계약을 체결하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확정적이다. 이미 유벤투스가 그를 시장에 내놓았다는 보도까지 이어졌다. 토트넘은 그 틈을 놓치지 않고 곧바로 영입전에 뛰어들었다.
팀토크는 '키에사는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세계 최고의 윙어 중 한 명으로 여겨졌다. 부상으로 성장이 둔화됐지만 여전히 좋은 선수다. 토트넘은 그의 새로운 가격표를 알아냈다. 유벤투스는 키에사를 무료로 보내지 않기 위해 이번 여름 1500만 유로(약 220억원) 수준의 제안도 수용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할인으로 인해 토트넘을 비롯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구단들의 관심이 쏠릴지도 지켜보기에 흥미로울 것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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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에사가 요구하는 주급을 받게 된다면, 손흥민, 제임스 매디슨, 크리스티안 로메로 등 팀 내 최상위권 주급자들과 비슷한 수준의 주급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토트넘의 공격진 영입 후보로 키에사가 다시 급부상했다. 토트넘이 낮은 이적료로 키에사를 데려오며 막대한 주급을 안겨줄지도 귀추가 주목된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