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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암=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대한민국 월드 클래스 손흥민과 김민재의 맞대결이 역사상 처음으로 성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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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의 절친인 벤 데이비스는 "환상적인 선수들끼리 맞대결이다"라면서도 "하지만 감독님 말씀처럼 손흥민도 팀과 어떻게 함께할 것인지를 고민할 것이다. 그는 개인으로서의 감정보다는 팀으로서의 경기력에 집중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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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의 바람이 성사될 수 있을까. 일단은 쉽지 않을 전망이다. 김민재와 손흥민 모두 각자의 소속팀에서 선발로 출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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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치에는 스벤 울라이히, 레온 고레츠카, 에릭 다이어, 주앙 팔리냐, 브리안 사라고사, 콘라드 라이머 등이 이름을 올렸다. 자말 무시알라는 경기 명단에서 제외됐다.
원정으로 배정된 토트넘은 손흥민을 중심으로 굴리엘모 비카리오, 라두 드라구신, 제임스 매디슨, 아치 그레이, 데얀 쿨루셉스키, 브레넌 존슨, 페드로 포로, 제드 스펜스, 파페 마타 사르, 벤 데이비스가 선발로 나왔다. 올리버 스킵, 이브 비수마, 에메르송 로얄, 루카스 베리발 등은 후보 명단에 포함됐다. 히샬리송과 데스티니 우도기는 경기 명단에서 제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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