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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영국)=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중원 강화를 위한 토트넘의 마음은 진심이다. 협상 카드로 지오반니 로 셀소를 내놓았다.
문제는 애스턴빌라의 마음이다. 토트넘은 이적료 2000만 파운드에 선수 한 명을 협상 카드로 제시했다. 로 셀소이다. 그러나 애스턴빌라는 램지의 가치로 4500만 파운드를 생각하고 있다. 양 측간 차이는 2500만 파운드에 이른다. 애스턴빌라로서는 로 셀소가 그렇게 매력적인 카드도 아니다. 여기에 루이스 더글라스가 유벤투스로 이적하면서 램지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졌다. 토트넘의 바람은 '희망 사항'으로 끝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