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강원 태백 일원에서 제19회 1,2학년대학축구연맹전 백두대간기와 태백산기의 16강전이 각각 열렸다. 한남대, 용인대, 아주대, 선문대 등 최근 몇 년 동안 대학축구를 이끌고 있는 강팀들은 모두 살아남았다.
백두대간기와 태백산기 8강전은 11일 열린다. 백두대간기에선 한남대-안동과학대,
칼빈대-호원대, 호남대-중앙대, 홍익대-용인대가 격돌한다. 태백산기에선 숭실대-단국대, 동명대-아주대, 상지대-대구대, 선문대-강서대가 4강행 티켓을 놓고 겨룬다. 동명대와 아주대는 지난 2월 열린 제60회 춘계대학축구연맹전 한산대첩기 결승 이후 다시 한 번 대결한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