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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바이에른 뮌헨 신입 선수 마이클 올리세가 이번 이적으로 엄청난 연봉 상승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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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에른으로서는 올 시즌 부상으로 결장이 잦았던 킹슬리 코망, 세르지 그나브리, 기복이 심한 르로이 사네 등을 대신해 윙어로서 활약해줄 수 있는 자원을 원했고, 이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올리세의 활약을 눈으로 확인한 콤파니 감독이 직접 영입을 요청했다. 올리세의 이적료는 5100만 유로(약 760억원)이며, 500만 유로(약 75억원)의 보너스도 포함되어 있다고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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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바이블은 '소식에 따르면 올리스는 바이에른에서 무려 주급 22만 파운드(약 3억 9000만원)를 받을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팰리스에서 받던 금액의 두 배를 넘는 수준이다'라며 엄청난 연봉 상승을 전했다.
올리세의 연봉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득점왕, 10골 10도움 세 차례 등을 기록하며 EPL과 토트넘의 '리빙 레전드'로 평가받는 손흥민보다도 높다. 손흥민은 현재 19만 파운드(약 3억 3600만원)로 올리세와의 연봉 격차는 30억 수준이다.
팰리스에서 주급 10만 파운드(약 1억 7000만원)를 수령했던 올리세는 바이에른 이적과 함께 구단과 더불어 연봉까지 큰 도약에 성공했다. 연봉에 어울리는 실력까지 보여줄 수 있을지도 바이에른에는 중요할 전망이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