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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카를로 안첼로티 레알 마드리드 감독과 펩 과르디올라 맨시티 감독 중 누가 더 위대한가.
스페인 대표팀의 루이스 데 라 푸엔타에게 '둘 중 누가 더 낫나'는 질문을 했다. 8일(한국시각) 트리뷰나는 그 답을 공개했는데, 놀랍게도 데 라 푸엔타 감독의 답은 안첼로티 감독이었다. 트리뷰나는 '데 라 푸엔타 감독이 스페인 출신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동향인 과르디올라 감독을 뽑지 않은 것은 놀랍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스페인은 현재 유로2024 4강에 올랐다. 데 라 푸엔타 감독은 티키타카에 익숙한 스페인에 역동성과 스피드를 더하며, 신형 함대로 변화를 줬다. 지루한 이번 대회에서 가장 인상적인 경기력을 보이는 팀 중 하나다. 스페인은 프랑스와 4강전을 펼친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