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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조너선 데이비드(24·릴)가 토트넘의 영입리스트에 올라있는 것이 확인됐다는 주장이 나왔다.
토트넘은 지난해 여름 해리 케인을 바이에른 뮌헨으로 떠나보낸 후 스트라이커를 수혈하지 않았다. 손흥민이 지난 시즌 17골-10도움으로 고군분투했지만 스트라이커 영입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다.
데이비드의 가장 큰 매력은 역시 낮은 이적료다. 이반 토니(브렌트포드)도 영입설이 제기되고 있지만 이적료에서 이견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골드는 "데이비드가 지금 코파아메리카에 출전하고 있는 관계로 상황이 급진전 되지는 않을 것이다. 토트넘 공격 영입리스트에는 다른 이름들도 나올 것이다. 다만 데이비드가 후보 중 한 명이라는 사실은 확인받았다"고 강조했다.
릴은 이번 여름 데이비드의 이적을 허락한 상황이다. 내년 여름이면 이적료가 없는 FA(자유계약 선수)가 돼 무조건 팔아야 한다.
데이비드는 토트넘 뿐만 아니라 맨유와 첼시도 관심을 갖고 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