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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스페셜원' 조제 무리뉴 페네르바체 감독이 아디다스와 새로운 의류 라인을 출시했다.
지난 1월 AS로마를 떠나 지난달 튀르키예 페네르바체 감독으로 전격 부임한 무리뉴 감독은 행복한 여름을 즐기고 있다. 지난달 유럽챔피언스리그에서 TNT 해설위원으로 활약한 데 이어 이번엔 아디다스의 인기높은 삼바 운동화에 자신의 라인을 출시하며 모델 활동까지 시작했다.
아디다스 오리지널스와 몬트리올에 본사를 둔 디자인스튜디오 JJJJound가 다시 한번 파트너십을 맺고 신발을 제작했다. 올여름 유로 2024에서 조국 포르투갈을 열렬히 응원하고 있는 무리뉴 감독은 이 신발을 신고 휴대폰 영상을 시청하는 화보 사진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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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발과 함께 7종류의 의류도 함께 출시됐는데 올블랙 트랙 상의와 어울리는 팬츠, 화이트 유니폼, 블랙 백으로 구성된 이 라인에서 무리뉴는 가방외 모든 제품에 직접 모델로 참여했다.
'소박한 포르투갈의 삶'을 배경으로 한 화보에 무리뉴가 모델로 참여한 것은 브랜드의 스포츠 유산에 대한 찬사를 보내기 위한 메시지라고 전해졌다. 무리뉴 감독은 해설가 등 스페셜리스트, 코치, 감독 역할에 이어 모델 활동에도 도전하며 다재다능함과 대중적 인기를 다시금 증명했다. 이 라인은 무리뉴 감독이 페네르바체 감독 일을 시작하기 전인 27일경 론칭 예정이다.
한편 무리뉴 감독은 유로2024에서 포르투갈의 우승, 해리 케인의 골든부트, 주드 벨링엄의 MVP를 예상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