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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알바로 모라타는 자신의 미래가 불투명한 상황 속에서 심적으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중이다.
2022~2023시즌 유벤투스에서 아틀레티코로 돌아온 후 모라타는 리그에서 10골 이상을 꾸준히 터트려주고 있지만 아틀레티코 팬들은 모라타의 경기력에 만족하지 못하는 모습이다.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도 비슷한 생각일지도 모르겠다. 시즌 초반 모라타가 득점력이 좋을 때는 주전으로서의 입지를 보장해줬지만 후반기에는 부진하자 점점 출전 시간이 줄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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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라타는 아버지로서도 당당한 아버지가 되고 싶어했다. 그는 "이제 5살이 된 내 아들이 아빠한테 이렇게 분노하는 사람들이 많은지 이해하지 못할 때가 많다"며 스트레스를 고백했다. 그러면서도 모라타는 "어떤 선수라도 내가 걸어온 커리어를 따라오길 원할 것이다"며 선수로서 당당한 선택과 플레이를 해왔다는 자신감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