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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위르겐 클린스만 전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감독이 아프리카 축구계의 문을 두드리고 있다.
미키 주니어 기자는 클린스만 감독도 2025년 FIFA 클럽월드컵에 참가하는 위다드 감독직을 맡는 것에 열성적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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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챔피언' 레알마드리드를 비롯해 바이에른뮌헨, 파리생제르맹, 맨시티, 첼시, 인터밀란, 유벤투스, 아틀레티코마드리드, 도르트문트 등 유럽 빅클럽들이 대거 참가한다.
아시아에선 울산HD를 비롯해 알힐랄, 우라와레즈, 알아인 등 4개팀 참가가 확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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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스만 감독 입장에선 클럽 레벨에서 세계적인 클럽을 상대할 절호의 기회다. 더구나 이번 대회는 클린스만 감독이 거주하는 미국에서 열린다.
2020~2021시즌, 2021~2022시즌 모로코 1부리그 2연패를 차지했던 위다드는 지난 2023~2024시즌 7위에 머무르며 '모로코 최다 우승팀' 체면을 구겼다.
새 시즌을 앞두고 감독 교체를 추진중인 것으로 보인다.
클린스만 감독이 보도대로 위다드 지휘봉을 잡으면 2020년 헤르타BSC에서 'SNS 기습사퇴'를 한 뒤 4년만에 클럽 무대 복귀가 된다.
클린스만 감독은 카타르아시안컵에서 벌어진 한국 대표팀의 탁구게이트를 보도한 더선의 칼럼니스트로 유로2024에 관한 글을 쓸 예정이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