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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닐 무페이(에버턴)가 올해 꾸준히 '손흥민 동료' 제임스 매디슨(토트넘)을 도발해온 이유를 직접 밝혔다.
하지만 무페이가 직접 밝힌 이유는 황당했다. 그는 "매디슨과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했다. 하지만 "매디슨에게 한번 물어보라"는 말로, 매디슨은 자신이 도발하는 이유를 알고 있을 거란 뉘앙스를 풍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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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페이는 "경기 전에는 매디슨과 다른 토트넘 선수들과 '쿨'했다. 하지만 내가 그 행동을 하고 나서 그는 나를 붙잡았고, 정말 열받은 것처럼 보였다. '진정해, 그냥 세리머니잖아'라고 여겼다. 경기가 끝난 뒤에는 토트넘 선수들이 내게 와서 이러쿵저러쿵했다"고 돌아봤다. 그런 상황이 그다지 불편하지 않다고 했다.
무페이는 에버턴 소속으로 지난시즌 '김지수 소속팀' 브렌트포드로 임대를 떠나 29경기에서 6골을 넣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